최희섭(26.LA 다저스)이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최희섭은 1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6으로 뒤진 8회말 1사 1루에서 8번타자 제이슨 랩코 대신 타석에 나와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최희섭의 수비 위치인 1루에는 올메도 사엔스가 선발로 나와 5번 타자로서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시즌 타율이 종전 0.249에서 0.248로 조금 떨어졌다. 다저스는 필라델피아에 4-8로 졌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