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6.LA 다저스)이 또 안타를 치지 못했다. 최희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초 투수 지오바니 카라라 대신 타석에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최희섭은 1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시작된 무안타 침묵을 7경기 18타수까지 늘려갔다. 시즌 타율도 0.239에서 0.238로 조금 떨어졌다. 다저스는 3-3의 균형이 이어지던 10회 1사 1, 3루에서 제프 켄트가 희생플라이를 날려 4-3으로 샌디에이고를 이겼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기자 ja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