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일 외야수 조원우를 한화 이글스로 보내는 대신 투수 조영민을 영입하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지난 겨울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했던 조원우는 SK와 2년간 4억5천만원에 계약했으며 올시즌 25경기에서 타율 0.291, 1홈런, 10타점을 기록중이다. 지난 해 한화에 입단했던 조영민은 2년 통산 2승5패8세이브, 방어율 4.85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shoel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