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F&G가 주최하는 2005 이동수골프시니어여자오픈(총상금 3000만원) 1차전이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 센추리21CC(파72)에서 열린다. 1차전에는 한국 LPGA 소속 프로 24명과 아마추어 93명 등 총 11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프로 참가 자격은 만 42세 이상이지만 아마추어는 올해부터 만 40세 이상으로 나이 제한을 낮춰 출전 기회가 확대됐다. 시니어대회는 오는 8월까지 4차전을 치러 상금 랭킹 1위에게는 내년 KLPGA 정규 투어 상·하반기 각 2개 대회의 출전권을 부여한다. 평균 80타 이내의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KLPGA 준회원 자격을 준다. 매 대회 2라운드로 진행되며 MBC-ESPN에서 1차전부터 3차전까지 녹화로 내보내고 4차전은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