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원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원주 삼보TG가 전주KCC에 승리해 우승하자 지난 시즌을 끝내고 선수에서 물러났던 허재가 경기장을 찾아 팀 후배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