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빅리거' 타자 추신수(23.시애틀 매리너스)가 오랜 만에 타석에 올랐지만 무거운 방망이를 돌렸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스플릿스쿼드게임(2개팀으로 나눠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때 2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던 추신수는 시범 8경기 타율이 0.250(20타수 5안타)으로 떨어졌고 6타점을 기록중이다. 시애틀은 이날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34세의 베테랑 투수 애런 실리가 선발로나서 4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2안타 무실점 호투하고 1회초 제레미 리드의솔로포로 기선을 잡았으나 4-0으로 앞선 7회 4점을 내줘 결국 4-4로 승부를 가리지못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