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3타수 2안타에 결승 득점까지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최희섭은 6일(한국시간)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해 볼넷 1개 등 3타수 2안타,1득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0.253(종전 0.245)로 끌어올렸다. 플로리다는 6-5에서 9회 마이크 로웰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1점을 보태 메츠에 7-6 승리를 낚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