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균(26.대구시청)이 제7회 세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승균은 6일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남권(南拳)에서 9.28점을 얻어 정가호(홍콩. 9.35점)와 호로빈(말레이시아. 9.33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산서우(散手)의 김귀종(28.영주시청)과 정성훈(22.경기도체육회)도 각각 60㎏급과 65㎏급 8강전을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했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기자 firstcirc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