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강호' 쿠웨이트가 팔레스타인을 꺾고 예선참가팀 가운데 가장 먼저 2004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쿠웨이트는 6일(한국시간) 열린 아시안컵 2차 예선 B조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4승1무(승점13)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본선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편 E조의 한국은 3승(승점9)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조 2위 오만이 2승1패(승점6)로 추격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