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에 들어서는 오션힐스포항CC(27홀·포항시 북구 송라면)가 내년 9월 개장을 앞두고 창립회원 모집에 나섰다. 입회금은 계좌당 8천만원이다. 이 골프장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코스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샷을 날리게 되고 태백산맥 자락인 내연산의 웅장함도 감상할 수 있다. 회원들에게는 월 2회 주말부킹을 보장하고 가족 1명에게도 회원 혜택을 준다. 부킹은 회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운영,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총 회원수 4백60계좌다. 코스내에 골프텔(30실)을 짓고 온천욕 시설을 마련하는 등 골프는 물론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사이드 리조트단지로 건설된다. 포항에서 15분 거리이며,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대구에서 1시간내 거리여서 인근지역의 부킹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054)232-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