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21)이 국내 남자프로골프 2부투어인 KTF투어 7회대회에서 프로생애 첫 우승컵을 안았다. 김영신은 16일 전남 무안CC(파72)에서 끝난 KTF투어 7회대회(총상금 6천만원) 2라운드에서 이글 1개,버디 5개 등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9언더파 1백35타로 박성필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홀에서 이겼다. 우승상금 1천만원. 8회대회는 오는 22∼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