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문화관광부장관은 28일 오전 8시께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을 방문, 한국선수단 임원진과 식사를 함께하며 격려한뒤 이정무 한국선수단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대회는 북측의 참가로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큰 대회"라며 "남은 기간에도 우리 선수단이 최선을 다해 많은 메달을 획득, 국민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워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연합뉴스) 특별취재단 ja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