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의 붐 조성을 위해인기 연예인들이 대구에 총집결한다. 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결성한 `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대사모)'은 오는 16일 대구 도심인 동성로에서 U대회 붐 조성을 위한 유명 연예인사인 부채 배포행사를 마련하고 17일에는 대구시민운동장에서 대통령기 연예인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부채 배포행사에는 대사모 공동대표인 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과 한국연극인협회 최종원 이사장, 대구보건대학 남성희 학장을 비롯해 배기선 국회문화관광위원장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연예인축구대회에 참가하는 가수와 개그맨, 영화배우, 탤런트 등 인기연예인 들이 대거 참석해 U대회 홍보용 부채에 직접 사인을 해 시민들에게 나눠준다. 이어 17일에는 시민운동장에서 가수 팀을 비롯해 개그맨, 영화배우, 탤런트 등4개팀이 참가하는 축구대회가 펼쳐진다. 축구 경기에 이어 개그맨 박제동씨의 사회로 안치환 코요테 원투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팀별 출전 연예인은 다음과 같다. ▲가수 = 송대관 태진아 유호성 김범수 하동진 홍서범 박종성 유도현 이승철 영덕스클럽(박성현 한현남 최승민) 등 ▲개그맨 = 홍기훈 김장렬 황기순 배영만 서승만 김학도 박명수 서경석 이윤석김철민 서춘화 안계범 등 ▲영화배우 = 최종원 안성기 박중훈 차인표 김보성 김세준 장동직 김유석 장운택 배중식 정진영 이승현 등 ▲탤런트 = 최수종 이덕화 박상면 허준호 최재성 지성환 장동직 박준규 송경철김정훈 백준기 원석연 황세정 신재봉 황덕재 장재학 등 (대구=연합뉴스) 윤대복 기자 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