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최희섭(24.시카고컵스)이 다시 무안타에 그쳤다.

최희섭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휴스턴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석 2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부진을 떨치지 못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타율이 종전 0.234에서 0.230으로 하향선을 긋고 있다.

최희섭은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앞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두번째 타석인 4회초볼카운트 1-2에서 4구째를 힘껏 휘둘러 좌측 펜스 깊숙히 날렸지만 좌익수 플라이로아웃됐다.

마지막 3번째 타석인 6회 무사 2루에서는 볼넷을 얻어 출루, 아라미스 라미레스의 안타로 3루까지 밟았지만 뒷타자들의 범타로 득점하지 못했다.

최희섭은 지난 7일 선발로 나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대결에서 4타석 3타수1안타를 쳤지만 이후 대타로 나온 10일과 12일 경기에서 모두 삼진을 당했고 이날도좀체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했다.

컵스는 1회초 알렉스 곤살레스의 2점 홈런에 이어 6회 라미레스의 1타점 안타로3-0으로 이겼고 선발투수 카를로스 잠브레노는 완봉으로 11승째를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tsyang@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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