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일본 도쿄대(東京大), 중국 베이징대(北京大) 학생들이 오는 10월께 야구시합을 갖는다. 서울대는 11일 "베이징대의 제의에 따라 3개 학교 학생들이 10월쯤 베이징에서 야구시합을 갖기로 하고 자세한 일정 등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그 동안 도쿄대와 럭비시합을 벌이는 등 일본의 대학들과 시합을 개최해왔으며, 올해에는 서울대, 도쿄대, 베이징대 등 3개 대학이 모여 야구시합을 열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