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회 챔피언스챌린지국제남자하키대회에서 말레이시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버그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골잡이 이정선(성남시청)의 맹활약으로 말레이시아를5-2로 제압, 풀리그 전적 3승1무1패로 스페인(4승1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21일 이정선의 해트트릭으로 3-2 역전승을 거뒀던 스페인과 27일밤 1.2위 최종순위 결정전을 갖는다. 이정선의 선취골로 기선을 잡은 한국은 전반 25분 말레이시아에 동점골을 내줬으나 전반 31분과 후반 4분 이정선이 연속골을 뽑아 승기를 잡고 후반 10분과 30분서종호(김해시청), 황승선(순천향대)이 쐐기골을 터뜨려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내년 챔피언스트로피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는다. (서울=연합뉴스) 옥철기자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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