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회 챔피언스챌린지국제남자하키대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일격을 당했다. 한국은 23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버그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3차전에서 이정선(성남시청)이 2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홈팀 남아공에 2-3으로 패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이로써 1승1무1패가 됐고, 남아공은 이날 뉴질랜드를 꺾은 스페인과 함께 2승1패를 마크해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은 24일 영국과 4차전을 벌인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