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스타 히바우두(AC밀란)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클럽 알 아인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UAE의 현지 언론들은 히바우두가 지난해 바르셀로나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후줄곧 벤치신세를 면치 못하던중 알 아인이 입단을 제의해오자 이에 마음이 끌리고있다고 30일(한국시간) 밝혔다. 알 아인은 UAE에서 가장 부유한 구단이며 지난 한일월드컵에서 처녀출전국 세네갈을 8강에 올려놓았던 브뤼노 메추(프랑스) 감독이 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히바우두는 AC밀란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의 불화로 출장기회를 얻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두바이 AFP=연합뉴스) ja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