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17일 귀국한다. 최경주는 오는 26일 경기도 용인 백암비스타CC에서 열리는 SK텔레콤오픈(총상금 5억원)에 출전하기 위해 미PGA투어를 2주간 쉰다. 17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최경주는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할렐루야 골프단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슈페리어 고객대상 원포인트 클리닉을 연 뒤 대회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최경주가 국내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해 9월 한국오픈 이후 9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