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민(29.시애틀 스톰)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정규리그 인디애나 피버와의 경기에 6분간 출전해 2득점했다. 정선민은 11일 미국 시애틀의 키어리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교체투입돼 2개의 슛 가운데 1개를 적중시켰고 수비 리바운드도 1개 잡아냈다. 한편 시애틀은 주전 포워드 로렌 잭슨(20점)의 맹활약속에 한국여자농구 우리은행에서 뛰었던 타미카 캐칭(13점.8리바운드) 등이 버틴 인디애나를 78-51로 대파하고 3연패 뒤 3연승을 거뒀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