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4.시카고 컵스)이 결정적인 순간에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최희섭은 7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뉴욕양키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뒤진 9회말 2사 2.3루의 동점찬스에서 대타로 타석에나섰지만 특급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에게 공 3개로 삼진을 당했다. 한편 양키스의 일본인 거포 마쓰이 히데키는 이날 4타석에서 삼진 1개를 당했지만 2차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