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올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근) 때문에 개최지를 중국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결정한 여자월드컵에 대해미국 등 5개국이 유치 의사를 표시해왔다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 유치 의사를 밝힌 나라는 가장 먼저 관심을 표명한 지난 대회 개최국 미국을 비롯, 스웨덴과 브라질, 호주, 이탈리아이며 FIFA는 이달 말까지 대체 개최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취리히 dpa=연합뉴스)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