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축구(MLS)에서 뛰고 있는 홍명보(LA갤럭시)가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다. 홍명보는 20일(한국시간) 뉴욕 메트로스타스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지난 17일 북중미카리브연맹 챔피언스컵 준결승전을 풀타임 뛰었던 홍명보는 이날 전반 36분 강한 태클로 경고를 받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선보여 경기장을 찾은 뉴욕 교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