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샤 므니에-르부(프랑스)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왕중왕을 가리는 삼성월드챔피언십에 가장 먼저 초청장을 받게 됐다. 대회본부는 므니에-르부가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으로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고 2일(한국시간) 밝혔다. 또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소렌스탐은 2002년 상금랭킹 1위 자격으로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삼성월드챔피언십은 4대 메이저대회 챔피언과 전년도 상금랭킹 1위, 당해년도 상금랭킹 1-12위 등 정상급 선수 20명에게만 문호를 개방하는 `별들의 전쟁'. 한편 올해 대회는 미국 텍사스주 더 우드랜즈의 TPC코스에서 열린다, (더 우드랜즈 AP=연합뉴스)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