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은 첨단 골프용품에 민감하다. 최신 제품을 쓰면 1~2타를 줄일수 있을까해서다. 새로 나온 드라이버와 퍼터에 적지않은 돈을 투자하고,동반자가 들고나온 신제품에 관심을 쏟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올해도 예외없이 많은 클럽 볼 및 골프관련용품들이 시장에 나와 골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 신상품가운데 일부를 소개한다. -------------------------------------------------------------- 지난해 일본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뉴 젝시오"의 후속모델 드라이버.일본 던롭이 지금까지 개발한 클럽중 최고의 반발계수를 실현한 제품이다. 이 클럽의 특징은 "헤드 페이스와 몸체가 동시에 임팩트파워를 발산한다"는데 있다. 즉 임팩트시 페이스뿐 아니라 헤드몸체에 축적돼있는 에너지를 방출하도록 몸체의 형상과 두께분포를 최적화한 것. 헤드크기는 4백20cc의 대형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칠수 있게 했다. 또 "고압흡인 정밀주조" 방식을 채택,헤드의 토에서 힐까지 두께를 달리함으로써 고탄도.저스핀을 가능케 했다. 이는 뛰어난 거리로 연결된다. 이 클럽은 반발계수가 기준치 이상이어서 USGA의 공식경기에서는 사용할수 없다. *(02)3462-3957 석교상사가 일본 브리지스톤에서 수입한 애버리지 골퍼용 아이언. "거리와 타구감"을 동시에 추구한 4피스 컴포지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헤드스피드 40m/s 전후의 평균적 아마추어골퍼들에게 맞도록 기능적 설계를 했다. 또 탄도가 높아 거리와 방향성을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도록 했다. 헤드페이스는 "파워 터보 라버 인서트" 방식으로 설계,티탄소재이면서도 타구감과 타구음이 뛰어나다. 헤드바닥에는 텅스텐 웨이트를 장착,중심을 낮고 깊게 한 것도 특징."TSI-50"샤프트는 다운스윙때 코킹상태를 유지토록 해 스윙을 가속화시킨다. *(02)558-2235 (주)abs무역이 일본 맥그리거에서 수입한 드라이버. 특징은 뉴베타티타늄 소재와 플라즈마 웰딩 공법,트리플액션 샤프트를 적용했다는 것.페이스 소재는 β계열의 TVC단조티타늄으로 4백cc의 빅헤드에서 느낄수 없는 경쾌하고도 마일드한 타구감을 실현했다. 페이스와 몸체를 특수 플라즈마 용접법으로 처리,기존 방법보다 헤드무게를 7g정도 경량화시켜 헤드의 적절한 무게배분을 가능케 했다. 또 이 클럽 전용으로 개발한 샤프트는 초경량.고탄성.저토크의 삼박자를 갖췄다. 길이 44.75인치,무게는 2백98g.*(02)3453-8712 지난해 기가 베타시리즈로 돌풍을 일으켰던 (주)기가골프가 일본 이온스포츠에서 수입시판중인 드라이버.기가 딤플드라이버를 소재 성능 디자인 면에서 업그레이드했다. 헤드소재는 일반 티타늄보다 강하고 촘촘한 "매크로 파이버 티타늄"을 장착했다. 이는 반발력과 타구감을 향상시켜 평균거리를 20야드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낸다. 헤드의 토와 힐에 딤플을 주어 공명 및 반발능력을 극대화시킨 디자인도 돋보인다. *(02)794-3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