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대학농구에서 한 경기 자유투연속득점 신기록이 세워졌다. 잭슨빌 주립대학의 센터 샤니카 프리먼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턴에서 열린 플로리다 애틀랜틱대학과의 경기에서 22개의 자유투를 연속 성공시켜이 부문 최고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전까지는 96년 조지 메이슨대학의 크리스티나 앨렉잰더와 2000년 켄트 주립대의 리즈 벡스가 세운 20득점이 최고 기록이었다. 프리먼은 이날 경기에서 야투 10개도 성공시키는 등 모두 42득점하며 맹활약했지만 팀은 37개의 턴오버를 범해 83-96으로 졌다. (보카 러턴 AP=연합뉴스)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