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은 20일 전남 축구단으로부터 미드필더 신진원, 김종현을 현금 1억7천만원에 트레이드 하기로 전남측과 합의해다고 밝혔다. 대전 최윤겸 감독은 K-리그에서 풍부한 경험과 빠른 스피드를 가진 두 선수를 데려와 공격 지향의 축구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계약 기간이 2년으로 연봉은 신진원이 8천만원, 김종현은 7천만원을 받으며 오는 25일부터 터키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