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홀에서 두 골퍼가 모두 승리를 확정할 수 있는 1?거리의 퍼트를 남겨두었다. 이 경우 먼저 퍼트하겠는가,나중에 하겠는가. 골퍼(주로 미국인)들의 75%는 '먼저 퍼트하겠다'고 대답했다. 미국 CNN이 운영하는 골프전문 인터넷사이트 'cnnsi.com'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골퍼들은 또 골프레슨에 관한 정보를 대부분(응답자의 56%) 골프 관련 잡지나 서적에서 얻는다고 밝혔다. 그들은 플레이하기 가장 어려운 상황으로는 '바람이 불때'를 압도적(65%)으로 많이 꼽았다. 그 다음은 비올 때(22%),추울 때(12%),더울 때(1%)였다. '골프 샷중 가장 개선하고자 하는 부문은 무엇인가'는 질문에 미국골퍼들은 드라이버샷(63%),피치·칩샷(17%),롱·미드아이언샷(9%),퍼트(8%),페어웨이우드샷(2%) 순으로 대답했다. 골퍼들은 그들의 골프기량 수준에 대해 과반수(65%)가 '평균'이라고 대답했고,'평균 이하'(22%)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우수'(13%)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