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안게임 2관왕인 최준상(남양알로에)이올해 최우수 승마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승마협회는 13일 올해 최우수 선수에 부산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최준상을, 최우수 단체에는 한국마사회 승마단을 선정하는 등 2002년 유공자 명단을 발표했다. 우수 선수에는 서정균(마장마술), 이진경(장애물), 전상용(종합마술) 등이 뽑혔고 전병진 강원도승마협회장 등 19명이 공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협회는 17일 오후 7시 서울 잠실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승마인의 밤'행사와 함께 시상식을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