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올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팀내 최고참 타자 김응국(36)과 2년간 총 4억원(계약금 1억2천만원, 연봉 1억2천만원, 옵션 4천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해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의 김응국은 올시즌까지 통산 1천389경기에 출장해 4천810타수, 1천419안타, 타율 0.295, 82홈런, 652타점 등을 기록했고 92년과 96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올스타전에 5차례 참가한 전력이 있다. 0...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는 오는 12월3~4일 홀트아동복지회 일산복지타운에서 2002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8개 구단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 최고의 선수 시상과 제2회 사랑의 봉사상 '사랑 나눔이'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