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권

<> 대명비발디파크 =경사도 28도인 최상급 골드코스를 비롯 13면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곤돌라 1기를 포함, 총 13개의 4인승 리프트를 운영중이다.

콘도 객실은 1천2백78실로 넉넉하며, 스키장과 곧바로 연결돼 있어 편리하다.

콘도지하 7천여평에 회전목마, 범퍼카, 티컵 등의 놀이시설을 갖춰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알맞다.

지난해 단월.명성터털이 개통되는 등 양평~홍천 44번 국도에서 스키장으로 진입하는 길이 잘 닦여 있어 접근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올해는 스노보더를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모든 슬로프를 스노보더들에게 개방하는 데다 스노보드 전용슬로프와 점프대 설치도 추진중이다.

최신 카빙스키 3천여대와 5백50여대의 스노보드 신장비도 준비해 놓았다.

그린코스에 만든 'X존'도 보더들을 위한 것.

그린코스는 폭 1백m, 길이 8백m, 경사도 15도 이상으로 카빙스키어 및 보더들에게 인기가 높은 코스로 쿼터파이프, 레일슬라이드, 런치박스 등을 동시에 즐길수 있도록 했다.

또 그린슬로프 우측 중하단에 모글웨이브코스를 새로이 단장했다.

난이도를 훨씬 높여 평탄한 코스에 식상한 마니아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대명은 또 레드슬로프에 레이싱전용슬로프를 꾸몄다.

레드슬로프 상단에 20여개의 기문을 설치, 스키어들이 시합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유아들이 사이드봉을 잡고 회전하며 스키를 탈수 있는 회전스키도 설치했다.


<> 현대성우리조트 =최장 코스인 중급자용 스타익스프레스코스(2.6km)를 포함, 20면의 슬로프를 자랑하고 있다.

8인승 쾌속 곤돌라 1기와 4인승 자동리프트 8기를 가동한다.

8백53실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노보더를 위해 하프파이프 전용정비장비인 슈퍼파이프매지션을 구입, 하프파이프의 정비와 관리를 강화했다.

하프파이프파크 옆에 전용 휴식공간인 보더스라운지를 신설했다.

하프파이프파크는 대규모 하프파이프와 스노보드 점프대, 초보자용 미니 하프파이프로 이뤄진 스노보드 전용시설이다.

또 1천3백여대의 고급 카빙스키를 새로 들여와 5천여대의 렌털스키중 60%를 고급 카빙스키로 대체했다.

팬제설기 8대와 정설기 1대를 새로 도입하는 등 최상의 설질을 유지할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고 있다.

스타익스프레스코스를 제외한 전 슬로프를 스노보더들에게 개방한다.


<> 보광휘닉스파크 =태기산의 지형을 살린 계곡형 슬로프로 뛰어난 설질을 자랑한다.

12면의 슬로프와 9기의 리프트, 최신형 곤돌라가 설치돼 있다.

스카이콘도를 포함한 3동의 콘도 및 4동의 빌라 그리고 1백14실의 호텔을 갖추고 있다.

8백명을 수용할수 있는 유스호스텔도 개장한다.

국내 스키장으로는 처음으로 초보자용 정상코스인 파노라마슬로프를 만들었다.

파노라마슬로프는 길이 2.4km, 평균 경사도 10도, 표고차 3백80m의 완만한 슬로프로 상급자에서 초보자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도록 설계됐다.

폭이 평균 44m인 이 슬로프는 초급 스노보더들도 멋진 슬라럼을 즐길수 있다.

슬로프 아랫쪽에 보더들을 위한 넓은 준비장소를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시즌부터 곤돌라를 야간 운행한다.

매주 주말 오후 10시부터 2시간30분간 펭귄, 호크슬로프에서도 심야스키를 즐길수 있다.


<> 용평리조트 =한국 스키의 메카다.

가장 빨리, 가장 늦게까지 연다.

최상급자 코스인 레인보코스를 비롯 31면(하프파이프 2면 포함)의 다양한 슬로프를 자랑하고 있다.

동양 최장(편도 3.7km)의 8인승 케이블카 등 15기의 리프트와 국내 최대의 스키하우스(드래곤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다.

알파인스키 외에 노르딕, 뉴스쿨스키, 스노보드 등 각종 설상종목을 즐길수 있다.

드래곤밸리호텔, 타워콘도 등 총 1천89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스노보드 상급자용이었던 하프파이프와 드래곤파크(터레인파크)를 개편했다.

뉴스쿨러 스키어는 물론 초보자들도 함께 이용할수 있도록 손을 보았다.

난이도별로 램프 및 레일을 설치하고, 이용자중심의 구조물로 새로이 설계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중 일부 리프트 탑승장에서 운영했던 싱글라인제를 전슬로프로 확대, 리프트 탑승 대기시간을 줄였다.

골드지역에 매표소를 추가 신설했고, 슬로프 내에 전광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스키.보드 스쿨의 강사진을 보강했다.

한정재, 김학래 등 최고수준의 데몬스트레이터들이 직접 운영하는 스키클리닉도 연다.


# 경기권

<> 서울스키리조트 =서울에서 15km 떨어져 있는 아담한 스키장이다.

당일 스키코스로 적합하다.

슬로프는 4면, 리프트는 4개를 운영하고 있다.

가장 긴 코스는 1km 길이의 에머랄드코스.

7인실 원룸타입 30실, 10인실 2룸타입 36실 등 66실의 객실이 있다.

올 시즌을 맞아 시설을 대폭 개보수했다.

슬로프 배수로공사를 마쳤다.

최신 제설기 5대를 새로 들여오는 등 좋은 설질유지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스키 시간을 1시간 늘려 오후 11시까지 즐길수 있도록 했다.


<> 지산포레스트리조트 =10면의 슬로프(총연장 7.3km)가 있다.

초보자를 위한 컨베이어벨트, 연인들이 즐기기 좋은 아베크코스, 중급자 전용코스 등 평균경사도 13도의 슬로프는 초.중급자들이 즐기기에 좋다.

리프트는 4기를 가동중이며 40~2백m의 초급자용 리프트도 6기가 있다.

모든 슬로프를 스노보더들에게 개방한다.

스키학교 전용슬로프는 순간경사도 3도 내외로 누구나 쉽게 스키를 배울수 있도록 꾸몄다.

컨베이어벨트를 설치, 초보자들이 이동에 대한 부담을 덜수 있게 만들었다.

유아 및 초심자와 동남아지역 관광객을 위한 전용슬로프도 별도로 만들 예정이다.

하프파이프시설을 국제규격으로 확장했다.

직경 5m의 트렘블린 2기를 운영, 보더들이 자세를 교정하고 준비운동을 할수 있게 했다.


<> 양지파인리조트 =7면의 슬로프와 5개의 리프트를 운영중이다.

슬로프 4면과 리프트 2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특히 초보자를 위한 엘로우코스는 구조물을 이용한 슬로프로 안정적이고 균일한 경사도를 유지, 초보자들이 스키를 익히기에 좋다.

숙박시설로는 콘도 3백2실, 유스호스텔 58실이 있다.

신모델 스키 5백세트 및 스노보드 1백세트와 폴 8백세트를 새롭게 준비했다.

보다 나은 설질을 유지하기 위해 제설기구동차량 3대를 추가 도입했다.


# 충북권

<> 사조리조트 =중급자용 비너스슬로프(1.3km) 등 9면의 슬로프를 확보하고 있다.

길이 3백m의 왕초보용 슬로프를 만들어 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부담을 덜수 있도록 했다.

1~4인용 리프트 4기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초 완공한 콘도 50실, 유스호스텔 78실을 보유하고 있다.

슬로프가 정북향으로 펼쳐진 산자락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눈이 많은 편이어서 설질이 괜찮은게 장점.

모든 슬로프를 스노보더에게 개방한다.

매일 오후 9시30분까지 야간스키(1~3번 슬로프)를 즐길수 있다.


# 전북권

<> 무주 =덕유산국립공원에 위치한 산악형 리조트다.

국내 최장인 6.2km의 실크로드슬로프를 포함, 30면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시즌마다 선수용 슬로프를 제외한 15~16개의 슬로프를 일반에 개방하고 있다.

총 14기의 리프트 및 곤돌라가 시간당 2만6천여명의 스키어를 태워나른다.

가족호텔 호텔티롤 등 총 1천5백10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엔 97년 동계U대회 때 경기용 슬로프로 썼던 스피츠슬로프의 아래쪽을 초보자 전용 슬로프로 개방하고 이곳에 6인승 자동리프트를 설치, 초보자 슬로프가 부족한 단점을 보완했다.

실크로드 중간지점인 코러스리프트와 하모니리프트 승하차장 옆에 중간휴게소를 설치, 스키어들이 몸을 녹이면서 스키장 풍광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만선베이스 루키힐슬로프에 하프파이프, 레일, 램프 등이 설치된 스노보드빌리지를 꾸몄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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