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프로 김태진(32·드림랜드골프클럽)이 마지막홀 버디로 생애 첫승을 올렸다. 김태진은 15일 한일CC 동코스(파72)에서 열린 국내남자프로 2부투어인 KTF투어 9회대회 최종일 4언더파를 쳐 2라운드합계 7언더파 1백37타(69·68)로 이영기(36)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은 1천만원.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