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들이 하지 말라고 그랬시요"(2일 북측 응원단 취주악단원, 유도경기장에서 악기를 왜 들고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에워싸고 있는 남측보안요원을 가리키며) ▲"금메달을 따지 못해 (김정일) 장군님 사랑에 보답하지 못한것 같아 아쉽다"(북측 유도 선수 임용수, 중국에 금메달을 내준 뒤 버스로 이동하면서) ▲"그런 것은 시합 끝나고 이야기합시다"(북측과 일본의 여자 축구 경기가 열린 구덕운동장에서 게임 도중 몇점차로 이길것 같냐는 질문에)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