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골프장은 태풍 루사로 큰 피해를 당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1억5천만원의 수재의연금을 마련했다. 레이크사이드골프장은 일요일인 29일 영업수입금과 직원들이 낸 성금 1억5천만원과 자선기금 모금 행사에서 모은 3천만원을 보탰다. 레이크사이드골프장은 해마다 연중 2차례씩 결식아동돕기 성금을 마련해 왔으나 올 가을은 수재민을 돕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