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유도의 장성호(마사회)와 조수희(용인대)가 각각 결승에 진출,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 줄것으로 기대된다. '미남스타' 장성호는 30일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100kg급 준결승에서 키디로프 무라디(타지키스탄)에 반칙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장성호는 첫경기에서 바야르자클란(몽골)에 경기종료 1분40초를 남기고 반칙승을 거둬 4강에 올랐다. 또 여자 78kg급의 조수희는 준결승에서 몽골선수에 허벅다리후리기로 깨끗안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