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단 = 대우자동차 창원공장은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축구 예선리그 우즈베키스탄과 바레인의 첫 경기에사내 우즈베키스탄 연수생 400여명이 서포터스로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우차 창원공장은 연수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대우차 창원공장은 경기장에 내걸 '우즈베키스탄(챔피언) 우승해라! 우즈-대우 파이팅!' 현수막을 제작하는 한편입장권과 차량 지원 등 연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회사측은 "연수생들에게 최대한 배려와 편의를 제공해 주고 이국땅에서의 의미있는 응원을 통해 자국 선수들에게 감동은 물론 커다란 용기를 북돋워 주는 계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바레인.일본.팔레스타인과 함께 예선 D조에 편성된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내달 5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경기에도 연수생들에게 자국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축구를 비롯하여 전통적으로 강세인 구기종목을 포함해 총 19개종목에 25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창원=연합뉴스) choi21@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