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27일 제14회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북한팀의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되는 종목으로 여자 축구, 여자 유술(유도), 여자 역기(역도), 여자 탁구, 남자 체조, 레슬링, 복싱 등을 꼽았다. 신문은 또 리명훈이 출전하는 남자 농구와 시드니올림픽 4위 최옥실이 출전하는여자 양궁, 역시 시드니올림픽 8위 함봉실이 출전하는 여자 마라톤, '98 방콕아시안게임서 준우승한 여자 송구(핸드볼)와 소프트볼 등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했다. (부산=연합뉴스)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