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구단인 부산 아이콘스와의 분쟁을 마무리한 안정환(26)이 오는 16일께 일본 J리그 시미즈 S 펄스 입단을 위해 출국한다. 안정환의 에이전트인 (주)이플레이어는 안정환이 17일께 일본으로 출국,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주)이플레이어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18일 입단 계약 체결과 선수등록을 하게 되며 20일부터는 팀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