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전문지인 골프다이제스트는 골프역사상 최고의 골퍼 50명과 그들이 남긴 소중한 레슨을 최근 다루었다. 그중 14명을 골라 그들이 체득한 '레슨의 진수'를 소개한다. - 잭 니클로스 : 백스윙 때 왼발 뒤꿈치를 들어주라. 그러면 임팩트때 완전한 릴리스를 할 수 있다. - 벤 호건 : 백스윙 때 히프턴을 억제해라. 그래야 히프와 어깨근육 사이에 꼬임이 커지고 이는 최대의 스피드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 샘 스니드 : 다운스윙 때 왼손으로 클럽을 끌어내려라. 오른손 위주가 되면 어깨가 먼저 튀어나오고 톱에서부터 히트하는 등 온갖 실타의 원인이 된다. - 보비 존스 : 다운스윙은 꼬였던 히프를 푸는 것으로써 시작해라. 그렇지 않으면 파워 정확성 일관성을 보장할수 없다. - 바이런 넬슨 : 임팩트 때 낮은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뻗어줘라. 특히 무릎이 굽어 있어야 유연한 동작을 이끌어낼수 있다. - 아놀드 파머 : 임팩트 직후까지도 머리를 움직이지 말라. 눈이 아니라 머리다. '제2의 천성'이 되도록 머리를 붙잡아 둬라. - 월터 헤이건 : 마인드를 컨트롤해라. 인간이기 때문에 실수할 수 있으나 그것을 잊고 다음 샷에 집중해야 한다. - 게리 플레이어 : 볼이 모래속에 깊게 파묻히면 클럽페이스는 스퀘어로, 스윙궤도는 더 업라이트하게 한 뒤 폴로스루를 끝까지 해줘라. - 톰 왓슨 : 러프에서 칩샷할때 백스윙은 궤도를 가파르게 한 뒤 다운스윙 때에는 페이스를 오픈한 뒤 왼손 위주로 볼밑을 쳐줘라. - 진 사라센 : 무겁게 만든 클럽으로 하루 몇번씩 연습스윙을 해두면 스윙의 타이밍을 잡을수 있으며 비거리향상을 위한 파워를 늘려준다. - 타이거 우즈 : 백스윙 때 오른팔꿈치는 몸에서 떨어지도록 하되 그 끝은 지면을 향해야 스윙의 파워가 나온다. - 해리 바든 : 어드레스 때 시선은 볼 위가 아니라 볼 바로 왼쪽 지면을 주시해야 한다. 그래야 볼부터 먼저 맞히는 견실한 샷이 나온다. - 닉 팔도 : 부드러운 백스윙을 위해서는 어드레스때 클럽헤드를 지면에서 조금 띄우라. - 헤일 어윈 : 궤도가 높은 볼을 치려면 임팩트존에서 몸의 오른쪽이 볼 뒤에 남아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