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제프 이치하라)의 연속골 행진이 4경기에서 멈췄다. 최용수는 1일 홈경기로 열린 FC도쿄와의 2002일본프로축구 후반기 개막전에서 90분동안 그라운드를 달리며 상대문전을 두드렸으나 골을 터트리지 못해 연속골 행진이 4경기에서 끝났다. 최용수가 침묵을 지킴에 따라 팀도 0-1로 패했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