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의 설기현(안더레흐트)이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설기현은 1일(한국시간) 브뤼셀 홈구장에서 열린 겐트와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었다. 개막전 이후 4게임 연속 골행진을 벌인 설기현은 이로써 시즌 6호째를 기록,득점 선두에 올랐다. 설기현은 오는 15일 친정팀 앤트워프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