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본선 무대를밟은 전미라(삼성증권)가 첫번째 관문을 넘지 못했다. 예선 3연승으로 본선에 오른 전미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플러싱메도국립테니스센터에서 계속된 US오픈(총상금 1천617만달러) 여자단식 1회전에서 아이스기야마(일본)에게 0-2(3-6 3-6)로 완패했다. 세계랭킹 155위에 올라있는 전미라는 세계 19위의 톱랭커 아이를 맞아 주눅들지않고 스트로크 대결을 펼쳤으나 실력 차를 절감해야만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