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의 공격수 신병호가 2002 삼성 파브 K-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신병호가 총 99표 중 절반에 가까운 47표를 얻어 23표를 받은 이동국(포항 스틸러스)을 제치고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