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비밀에 부쳐져 관심이 모아졌던 2002프로축구올스타전 시축은 올스타 전원이 관중들에게 공을 선물하는 형식으로 실시됐다. 중부와 남부팀의 올스타 전원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가 시작하기 앞서 경기장 엔드라인과 터치라인 근처에 놓인 볼을 일제히 관중석을 향해 차 보내는 팬서비스를 했다. 0...부산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박항서 감독이 조영증 기술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박 감독은 아시안게임 선수선발과 관련해 "계속 구상 중"이라며 "송종국을 비롯한 유럽진출 선수들에 대해서는 해당 클럽이 차출에 협조하게끔 대한축구협회가 나서 줄 것을 요청해 둔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