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24일 크로아티아 출신메도와 2004년 12월31일까지 2년간 계약했다. 크로아티아프로리그 슬라벤 벨루포에서 뛰었던 메도의 계약 조건은 이적료 15만달러, 계약금 28만달러, 월봉 7천달러이며 월봉은 내년에 따로 조정키로 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었던 메도는 지난 5월 임대선수로포항에 입단, 정규리그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포항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