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는 2003년 신인 드래프트 2차지명 2순위 선수인 포수 임준혁(18.동산고)과 계약금 1억 1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장 184㎝, 몸무게 86㎏의 임준혁은 2루 송구 동작이 빠르고 정확하며 수비 범위가 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