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켈리(36·미국)가 4일내내 60타대 스코어를 내며 미국PGA투어에서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켈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르몬트의 코그힐GC(파72)에서 열린 애드빌웨스턴오픈(총상금 4백만달러) 최종일 7언더파를 몰아쳐 4라운드합계 19언더파 2백69타(67·69·68·65)로 데이비스 러브3세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최경주(32·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2라운드합계 1백46타(74·72)로 커트(1백43타)를 미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