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한국축구대표팀의 주장 홍명보(포항)가일본의 스포츠전문지가 선정한 2002한일월드컵 베스트 11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뽑혔다. 스포츠닛폰은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비수 4명에 "한국 약진의주역"인 홍명보를 비롯, 위미트 다발라(터키), 리오 퍼디낸드(잉글랜드), 호베르투카를루스(브라질)를 선정했다. 공격수로는 안정환(부산)과 박지성(교토)이 후보에 올라 마이클 오언(잉글랜드),미로슬라프 클로세(독일), 엘 하지 디우프(세네갈) 등과 경합을 벌였으나 브라질의통산 5번째 우승을 이끈 호나우두, 히바우두, 호나우디뉴로 최종 확정됐다. 일본 선수로는 이나모토 준이치(페예누어드)가 미드필더(4명) 부문에서 유일하게 뽑혔고 최고 골키퍼 자리는 올리버 칸(독일)에게 돌아갔다. (요코하마=연합뉴스)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