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이민성(부산)이 29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터키와의 한일월드컵축구 3-4위전에서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다. 한국은 대부분 베스트 멤버로 선발라인업을 꾸린 가운데 발목 부상중인 최진철(전북)과 수비의 한축을 이루던 김태영(전남)은 선발에서 빠졌다. 히딩크 감독은 또 안정환(페루자), 설기현(안더레흐트), 이천수(울산), 박지성(교토)을 한꺼번에 스타팅리스트에 포함시켰다. 한편 터키는 핵심 전력인 하산 샤슈를 선발명단에서 제외하고 그동안 해결사로 활약했던 일한 만시즈를 하칸 슈퀴르와 투톱을 이루게 하는 깜짝 카드를 꺼내들었다. (대구=연합뉴스)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