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스포츠베팅 전문업체들은 한국-독일간 4강전에서 독일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다. 세계적 베팅업체 윌리엄힐(www.willhill.com)이 25일 오전 8시30분까지 집계한승부 배당률에 따르면 독일 승리가 1대 2, 한국 승리 1대 3.75, 무승부 후 승부차기1대 2.8로 나타났다. 배당률은 낮을 수록 돈을 건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스코어별 배당률은 독일 1-0 승리가 1대 6.5로 가장 낮았고 독일 2-0 승이 1대7, 한국 1-0 승이 1대 8, 한국 2-0 승이 1대 17로 집계됐다. 득점자 맞히기 배당률은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세가 1대 4.5였고 올리버 노이빌레와 미하엘 발라크가 각각 1대 7.5, 한국의 안정환, 설기현, 황선홍이 1대 9로나왔다. 한편 26일 브라질-터키 4강전 예상은 브라질 승리가 1대 1.44인 반면 터키 승리는 1대 7로 브라질의 승리 확률이 4.86배나 높았다. 스코별로는 브라질의 2-0 승리를 점치는 베팅이 1대 6.5로 가장 많았고 득점자맞히기는 브라질의 호나우두, 히바우두가 1대 3.5와 1대 4, 터키의 일한 만시즈와하산 샤슈가 1대 11, 1대 12로 각각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oakchul@yna.co.kr